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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의 아트&디자인] 런던 서펜타인 파빌리온이 주목받는 이유
이은주 문화선임기자 지난주 한국 건축계에 반가운 소식이 하나 있었습니다. 올해 영국 런던 서펜타인 파빌리온 설계자로 한국 건축가 조민석(57·매스스터디스 대표)씨가 선정됐죠.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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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서펜타인 파빌리온 설계…한국 건축가 조민석이 맡는다
조민석 건축가 건축가 조민석(57·매스스터디스 대표)씨가 올해 영국 런던 서펜타인 파빌리온 설계 작가로 선정됐다. 서펜타인 갤러리는 2000년부터 영국에 건물을 지어본 적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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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건축가 조민석, 2024 서펜타인 파빌리온 설계한다
서펜타인 파빌리온 2024 외부 전경 렌더링 이미지.Courtesy: Serpentine[사진 매스스터디스] 서펜타인 파빌리온 2024 외부 전경 렌더링 이미지.Courte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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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의 아트&디자인] 금호미술관, 중견작가 7인 회화의 힘
이은주 문화선임기자 “우리는 햇빛을 연출했다.” 스위스 건축가 페터 춤토르(79)가 1996년 완공한 발스 온천(Therme Vals)을 가리키며 한 말입니다. 온천을 설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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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지 않으면 추락한다"···'단색화 거장' 박서보 별세
2년 전(2021년) 서울 연희동 작업실의 박서보 화백.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 언젠가 내가 떠난다는 것은 분명한 일이다. (떠날) 준비하는 게 즐겁다." 몇 년 전부터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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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렬의 공간과 공감] 태고의 온천을 재현한 테르메 발스
김봉렬 건축가·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 스위스의 발스 협곡은 철도도 없는 첩첩 산골이다. 예전부터 온천이 솟아 1960년대 독일인 사업가가 호텔 리조트를 세웠으나 운영난에 빠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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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의 아트&디자인] 아름다움이 우리를 구원한다
이은주 문화선임기자 “정원이야말로 진정한 조화가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정원은 마술적인 장소다.” 스위스 건축가 페터 춤토르(Peter Zumthor·79)가 2011년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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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화의 생활건축] 신과 만나는 찻집
한은화 건설부동산팀 기자 경기도 화성시 남양성모성지에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9년째 설계 중인 찻집이 있다. 대체 규모가 어느 정도길래 이렇게 오래 걸리나 싶지만, 건축면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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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 빼고 빛은 더하고…척박한 아프리카에 미래를 짓다
2022년 프리츠커 수상자인 프란시스 케레는 “고향 사람들에게 좋은 건축을 경험하게 하고 싶다”며 아프리카에 학교, 도서관, 의료센터 등 많은 공공 건축물을 설계했다. 부르키나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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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수도 없는 아프리카 오지 소년에서 프리츠커상 수상자로
케레가 설계한 부르키나 공대. [사진 pritzkerprize] 케레가 고국 부르기나파소에 지은 건강과사회복지 센터. 높낮이가 다양한 창문이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바깥 풍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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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의 아트&디자인] 사유의 방, 공간의 힘
이은주 문화디렉터 “거기 가보셨어요?” “네, 드디어 저도 다녀왔습니다.” 요즘 모두 가보려 한다고 소문난 곳이 있습니다.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의 ‘사유의 방’ 전시관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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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건축가들 韓 모였다…3만명이 화성 벌판에 만든 기적
경기도 화성시 남양성모성지의 대성당. 설계부터 완공까지 10년이 걸렸다.[사진 김용관 작가] 경기도 화성시 남양성모성지에서는 지금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 건축ㆍ조경ㆍ조각 등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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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명이 쌓아올린 52m 타워, 화성 허허벌판의 건축 기적
━ 한은화의 공간탐구생활 마리오 보타가 설계한 남양성모성지 대성당. 벽돌 60만 장으로 지었다. [사진 김용관 작가] 경기도 화성시 남양성모성지에서는 지금 기적이 일어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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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흔살 현역 화가 박서보 “떠날 준비가 즐겁다”
박서보 화백은 “죽음도 삶이다. 죽음이라는 이름의 또 다른 삶”이라고 말했다. 그가 앉은 자리 뒤로 최근에 심은 홍매화가 보인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단색화의 대가’ 박서보(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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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세 현역 작가 "죽음도 삶이다, 떠날 준비하는게 즐겁다"
서울 연희동 자택 '기지'의 1층에서 포즈를 취한 박서보 화백. 그의 뒤로 최근 정원에 새로 심은 홍매화 나무가 보인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단색화의 대가' 박서보(90)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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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규 건축이 삶을 묻다] 파도소리 품은 미술관, 자연동굴 닮은 온천장
━ 코로나19와 마음을 치유하는 건축 21세기 건축은 자연에 내재된 치유 기능을 주목한다. 2010년 개관한 일본 데시마 미술관의 외부. [사진 각 건축 사무소] 코로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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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규 건축이 삶을 묻다] 파도소리 품은 미술관, 자연동굴 닮은 온천장
━ 코로나19와 마음을 치유하는 건축 21세기 건축은 자연에 내재된 치유 기능을 주목한다. 2010년 개관한 일본 데시마 미술관의 외부. [사진 각 건축 사무소] 코로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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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견 건축가들이 들려주는 현대 건축 거장 이야기
[사진 서울옥션] ━ 한국 중견 건축가가 강연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는 2020년 1월부터 7월까지 매주 둘째, 넷째 화요일 건축 아카데미 '마에스트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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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빛의 그림…병산서원의 돌과 나무에 반했다
건축 사진가 헬렌 비네는 아날로그 사진을 찍으며 시간이 걸리는 작업을 고집하고 있다. 오는 5월 공식 개관하는 주한 스위스대사관. “디지털 스크린으로 슥슥 넘기며 보는 이미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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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가 답이다..내 건축사진 비법은 공들여 빚는 한 장"
오는 5월 공식 개관하는 서울 송월동 주한 스위스대사관. 스위스 건축사무소 버크하르트 파트너가 한옥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하고 스위스 건축 사진가 헬렌 비네가 촬영했다. [사진 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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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장 김00, 타일 박00…현판에 빼곡히 이름 새긴 건축주
━ [더,오래] 한순의 시골 반 도시 반(4) “양 부장, 안녕? 단지 밖에 공원을 조성하느라 나무들을 잔뜩 뉘어놓고 헬멧을 쓴 노동자들 몇 명이 공사할 구간과 일정을 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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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인듯 북카페인듯…문화가 흐르는 패션몰 '스페이스 H'
일본인 건축가 오호리 신씨가 지난달 22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해지스 매장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컴퓨터로 물건을 사고파는 일은 이제 더 이상 특별한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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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어디서 살지 답해주는 건축 안내서
━ [더,오래] 한순의 인생후반 필독서(11) 60을 전후로 퇴직하는 사람들의 상당수가 전원에 집을 짓고 살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다. 세상에서의 생활과 내 속으로의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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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노벨상’ 수상자 44명의 말과 글
━ 책 속으로 건축가 건축가 루스펠터슨· 그레이스 옹 얀 지음 황의방 옮김, 까치 “우리는 햇빛을 연출했다.” 스위스 건축가 페터 춤토르(75)가 1996년 완공한 팔